코로나 이후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일상생활에 부담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. 이런 상황을 의식해서인지 최근 정부와 서울, 인천, 경기 등 지자체에서 대중교통 할인 혜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. 그리고 이번 5월 1일. 기존 알뜰교통카드가 'K-패스'로 리뉴얼되며 보다 좋은 혜택으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.
현재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더불어 인천시의 I-패스, 경기도의 THE 경기패스와 같이 지자체에서 내놓은 교통카드가 다양한테 이 중에서 어떤 카드를 써야 보다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을까? 각 카드별 사용방식, 환급률, 혜택 등을 총 비교하여 보다 나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추천해보고자 한다.
4종 교통카드 혜택비교 총 요약
# K-패스
• 올 5월, 알뜰교통카드에서 리뉴얼된 국토교통부 지원 교통카드
• 이동거리 비례해 환급했던 알뜰교통카드와 달리, K-패스는 지출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
• 전국 지하철, 시내버스 모두 사용가능하며 신분당선, 광역버스, 수도권광역급행철도(GTX) 모두 포함
• 혜택 받을 수 있는 교통수단이 전범위적으로 확대되었다는 점이 최고 강점
추천🌟 서울 뿐만 아니라 타지역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 or 한달 교통비가 62,000원 미만인 사람
# THE 경기패스
• K-패스에 경기도민을 위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는 교통카드
• 청년 기준을 19세~39세까지로 확대하여 교통비 30% 환급
• 어린이와 청소년 6세~18세에게 연 최대 24만원 교통비를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
추천🌟 경기도민이면서, 한달 교통비가 62,000원 이상인 사람
# 인천 I-패스
• K-패스에 인천시민을 위한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는 교통카드
• THE 경기패스와 유사하지만, 만 65세 이상 인천시민에게 30% 환급을 해준다는 점이 차별점
• 어린이와 청소년은 연 최대 12만원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
추천🌟 인천시민이면서, 한달 교통비가 62,000원 이상인 사람
# 기후동행카드
• 올해 1월부터 시험사업으로 운영되기 시작한 서울시민 지원 교통카드
• 월 6만 2천원(*따릉이 포함 6만 5천원)에 서울지역의 교통을 무제한 이용할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
• 최근 인천, 경기 김포, 군포, 과천, 고양 등과도 협약을 맺으며 현재는 김포골드라인 지하철까지 혜택 이용가능
추천🌟 따릉이 포함 대중교통 이용구간이 서울권이면서, 한달 교통비가 62,000원 이상인 사람